2021. 12. 18일에 있었던 로아온 윈터에서 공지했던 바와 같이 로스트 아크 내에 골드를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추후 변경 예정일이 2022. 1. 12일 개편 사항으로 예고되었다.
기존의 원정대 내 모든 캐릭터가 골드 획득의 횟수에는 제한이 없이 레벨에 맞는(골드 획득 가능 레벨) 던전을 클리어 하면 해당 던전에 맞는 골드량을 전부 지급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원정대 당 6개의 캐릭터만 골드를 획들 할 수 있게 바뀌게 된다.
만약 자신이 12개의 캐릭터를 육성하고 있다면 이제부터 12개의 캐릭터 중에서 골드를 획득 할 캐릭터 6개를 엔트리로 선정하여 골드를 획득해야 하고, 그 외의 캐릭터는 던전 콘텐츠에서 골드 보상 획득이 불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6개의 캐릭터는 골드를 가장 많이 획득하는 순으로 선정이 될 것이고, 고렙 위주, 본캐 1개와 부캐 5개 위주로만 엔트리가 구성이 될 것이다. 사실상 본캐, 부캐급만 성장이 가능하고 그 이상의 배럭은 본인의 재미를 위한 소비(투자)를 하는 컨텐츠가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로스트 아크는 캐릭터 성장에 필수적으로 소모되어야 하는 골드뿐만 아니라 재료의 부담이 성장하면 성장할수록 커지는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에 6개 캐릭터의 성장을 집중시키고 이후에 생성하는 캐릭터는 성장의 우선순위에서 거의 배제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추가적으로 기존에는 배럭에서 벌어들이는 골드나 재련 재료들을 어떤 한 캐릭터에 몰아서 빠른 성장이 가능했다면 이제는 6개의 엔트리 캐릭터들만이 골드를 벌어 들일 수 있기 때문에 엔트리에 해당하는 부캐들 또한 고급화를 통해 벌어들이는 골드의 양을 늘려야 하기 때문에 하나에 집중되기보다 엔트리 전체의 성장을 목표로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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