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ame/Daily Story

[로스트아크] 광기 버서커 밸런스패치 후기

728x90
반응형

개인적인 생각으로 기존의 광기 버서커는 안전성이 뛰어난 캐릭터로 충분한 투자만 있다면 파티원들의 시너지를 받아서 운용도 편하게 하면서 백어택 딜러로서 고점까지 노려볼만한 캐릭터로 성능 좋은 캐릭터로 생각했다.

(본인은 배럭으로만 사용하고 있었지만..)

그러나 이번 패치로 인하여 회복 효과의 성능이 확실히 줄어들어 안전성 측면에서 확실한 리스크를 떠안게 되었고 뿐만 아니라 광기 버서커의 메인 스킬이라고 할 수 있는 '소드 스톰'과 '헬 블레이드'의 데미지가 30%씩 감소되며, 각인 데미지도 감소되며 DPS측면에서 상당한 너프를 받게 되었다.

 

 

소드스톰 피해량 너프
헬 블레이드 피해량 너프
광기 각인 피해량 너프와 회복효과 감소

 

테스트 서버 출시 당시, '광기 각인'의 피해량은 18% 증가에서 14% 증가로 4%의 감소가 있었지만 본 서버에 패치되면서 16%로 2%의 감소로 감소폭이 축소되었다.


'광기 각인'의 기존 컨셉에 맞게 회복량은 줄어드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DPS의 감소 너프를 동시에 받게 되어 광기 버서커 유저들은 하이리스크에 맞는 하이 리턴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두 가지 다 빼앗아 가는 것은 과분한 처사라고 생각하였는지 말이 많았다.

 

본인 또한 기존의 버서커의 딜 사이클 운용을 생각해봤을 때 데미지라도 없으면 매우 단순한 구조라 더 이상의 흥미는 없을 것이라 생각하여 '캐릭터 유기'를 생각할 정도였다.

 

하지만 패치가 되고 나서 캐릭터를 운용해보았더니 확실히 스킬 자체의 DPS 측면에서는 뼈아픈 너프가 있었으나, 여전히 '레드 더스트'의 시너지는 높은 데미지 증가율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동안 억지로 사용하던 카운터 스킬인 '체인 소드'스킬을 빼고 새롭게 등장한 시너지&카운터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마운틴 크래쉬'를 채용함으로 써 스킬 운용에 편리함을 느꼈다.

'레드 더스트' 변경

 

'마운틴 크래쉬' 변경

'레드 더스트' 스킬은 기존에는 적중된 대상에게만 자신이 가하는 피해 30% 증가하는 시너지였지만 패치 후의 '레드 더스트'는 적중 시 자신의 공격력 24% 증가의 순간 시너지와 자신과 파티원에게 받는 피해량을 6% 증가시키는 상시 시너지를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변경되어 기존 DPS는 유지하며 카오스 던전 등에서는 잡몹 처리가 더 용이하도록 변경되었고

 

'마운틴 크래쉬' 스킬에 상시 시너지 6% 피해 증가 옵션이 추가되어 기존에 레드 더스트를 쓰고 그 짧은 시간에 스킬 몇 개만 꽂아넣는데에 혈안이 되어있던 상황에서 그 외의 딜 스킬들에게 6%의 피해량 증가 시너지를 가져올 수 있게 되어 전체적인 DPS의 상승을 가져왔다. 뿐만 아니라 답답한 모션을 가지고 있었던 '체인 소드' 스킬에서 즉발 모션인 '마운틴 크래쉬' 스킬을 채용하여 속도감을 높여줄 수 있도록 구조가 변경되었다.

 

실제로 플레이해 본 결과 경직되어 있던 버서커의 스킬 운용이 보다 부드러워졌음을 느꼈고 여전히 MVP창에서 '잔혹한 혈투사'를 가져올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히 남아있는 것 같아서 '캐릭터 유기' 정도의 너프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