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ame/Daily Story

[로스트아크] 4월 밸런스 패치 후기

728x90
반응형

22.4.15 로스트아크 테스트서버 오픈 및 밸런스 패치

7개월간 기다려온 캐릭터 밸런스 패치!

로스트아크 측에서 발표했던 로드맵 중에서 첫 번째인 이번 밸런스 패치는 캐릭터의 시너지와 카운터 스킬에 대해서 주로 다루었고, 카운터 스킬은 무조건 헤드 어택 스킬이어야 한다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백어택 스킬이지만 카운터가 가능하도록 하여 백어택 딜러들에게 카운터를 칠 때 외에도 해당 스킬을 보스의 백 쪽에서 사용하여 온전한 장비 효과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 준 듯하다.

 

하지만 이번 패치는 7개월간 기다려왔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시너지와 카운터 스킬에만 집중을 해서 그런지, 캐릭터 간의 밸런스 조절에는 실패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로스트 아크 측은 4월 15일에 등장한 테스트 서버와 함께 캐릭터 간 밸런스 조절을 위한 상향과 하향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었는데, 그동안 사기라고 언급되던 몇몇 직업에 대해서는 과하다 싶을 정도의 너프를 했지만, 의외로 상향을 받을 거라고 생각했던 직업들 중에서도 너프를 받거나, 캐릭터 운용에 있어서 불합리함이 더 커지는 방향의 패치 내용을 발표해서 유저들 간 말이 많았었다.

 

예를 들어 억모닉의 경우, 본인은 키우지 않아서 관심이 없었는데 너무나도 억울하게 호소하는 유저들의 의견에, 억모닉에 대해서 이번 기회에 어떤 불합리함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 될 정도로 였으니까.

 

다행히도 22.4.28에 본섭으로 넘어오면서 말이 많았던 직업에 대해서 일부 롤백이 이루어지거나 조금이나마 합당한 방향으로 수정되며 넘어오면서 조금 나아진 듯해 보이지만

 

그러나 아직까지도 이번 패치 내역을 통해서 밸런스 패치가 정말 캐릭터의 불합리함을 개선해주는 것이 아니라 단지 캐릭터의 운용방향만을 비틀어서 괜히 잘 맞춰놓은 세팅만 바꿔야 하는 상황을 만들어 놓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728x90
반응형